금귤(낑깡)나무 키우기

금귤(낑깡)나무 키우기

금귤(낑깡)을 먹은 뒤에 씨를 그냥 흙에 던져놨었는데 한 달 이상이 지난 어느 날 갑자기 무슨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이게 뭔지 몰라서 생각을 해보다가 조금 크면 알겠지 싶어서 물을 한번 주고 며칠이 지나니까 옆쪽에서도 같은 새싹들이 하나씩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생각해보니 금귤 같아서 검색으로 찾아보니 금귤(낑깡)나무가 맞았습니다.

 

그렇게 우연하게 금귤(낑깡)나무 키우기 시작을 했는데 어느 정도 큰 것 같아서 분갈이를 해줬고 성장 속도가 확실히 느리긴 하지만 생각보다는 잘 크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데 이렇게 키워도 열매가 열리긴 하는 건지 잘 몰라서 일단은 흙이 마를 때쯤 물을 듬뿍 주고 있는데 요즘 잎 상태가 조금 안 좋은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래도 금귤(낑깡)나무 잎은 조금씩 나오고 있어서 다행인데 앞으로 얼마나 성잘 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 지금까지는 베란다에 놔뒀었는데 이제 날씨가 추워져서 실내로 옮겼고 이 정도 크기로 10개 이상 있어서 친구나 주변에 나눠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우연하게 금귤(낑깡)나무 키우기 시작했지만 성장을 잘해서 열매까지 볼 수 있으면 좋겠고 좀 더 지켜본 뒤에 영양제도 챙겨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