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랑 데이트를 하면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대구 카페 찾아봤는데 상인동 디저트 카페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버터밀 카페라는 곳인데 디저트 찐 맛집이라는 분들이 있어서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달려와 보았고 가성비가 좋아서 저처럼 디저트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대구 카페 버터밀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인테리어 조명, 테이블, 의자 등 배치도 괜찮았고 다양한 소품들로 잘 꾸며져 있어서 분위기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버터밀 카페 오기 전에 근처에 잠시 볼일 있어서 스쳐 지나갔었는데 상인동 디저트 카페답게 손님들이 많아서 자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웨이팅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잠시 일을 보고 왔더니 빈자리가 생겨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버터밀 메뉴판은 카운터에 비치되어 있었고 다양한 음료들이 있었는데 디저트 맛집으로만 알고 와서 음료는 뭐가 맛있는지 몰랐습니다. 음료를 유심히 봤는데 먹고 싶은 종류가 안 보여서 아메리카노를 고르고 백향과 에이드 주문을 했습니다. 백향과(패션후르츠) 좋아하는 편이라 상큼할 것 같아서 골라봤습니다.
케이크, 쿠키, 에그타르트, 휘낭시에, 마들렌, 티그레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 가격대가 착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맛있어보였습니다.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지만 이후 밥집을 예약해놓은 곳이 있어서 레밍턴 케이크, 레드벨벳 크림치즈 쿠기, 레몬 마들렌 이렇게 3가지만 골라서 주문을 했습니다.
상인동 디저트 카페 답게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았고 더 맛있어 보였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음료 두 개랑 케이크 한 조각만 주문할 수 있는 금액으로 이렇게 디저트 3가지 종류나 먹을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았고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에 올렸었는데 친구가 여기 어디냐고 물어봐서 알려줬었습니다. 최근에 갔던 디저트 카페 중에선 대구 카페 버터밀 맛과 퀄리티가 좋은 것 같았습니다.
식빵 포크 귀여워서 들고 찍어봤었고 괜찮은 디저트 카페 찾은 것 같아서 좋습니다. 남자 친구도 디저트가 확실히 맛있는 것 같다고 해서 다음에 또 오려고 집에 와서 캘린더에 기록해뒀습니다. 주말이라 편하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는데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요일도 알찬 하루를 보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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