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카페 추천 남포동 깡통시장 바리스타 PTG

오랜만에 들린 부산 바다도 보고 맛집도 들렸다가 남포동을 구경했는데 안 온 지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새롭게 오픈한 가게들도 있고 없어진 곳도 꽤 많았습니다. 이곳저곳 구경도 하다가 블라우스 이쁜 게 있어서 구매를 하고 했었는데 목이 말라서 근처에 카페를 생각해보다가 예전에 가보았던 남포동 카페 깡통시장 바리스타 PTG 들려봤습니다.

 

깡통시장 바리스타 PTG

깡통시장 바리스타 PTG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맛볼 수 있는 카페인데 예가체프, 브라질, 온두리스, 만델링, 시다모, 과테말라, 콜롬비아, 케냐 등이 있는데 거기에 원하는 원두를 고르면 바로 뽑아서 주시는데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좋습니다. 저는 시다모, 온두리스를 골랐었는데 온두리스가 다 떨어져서 할 수 없이 과테말라로 주문을 했습니다.

 

시다모

시다모는 예가체프보다는 조금 진한 느낌의 원두인데 향이 좋고 산미가 적어서 많이들 드시는 커피인 것 같았습니다. 꽃의 단맛 커피라고 적혀있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향과 맛이 뚜렷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커피였습니다.

 

과테말라

깡통시장 바리스타 PTG 오랜만에 들렸는데 예전에 왔을 때 과테말라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먹어보려고 주문을 했습니다. 과테말라는 구수하고 고소함이있는 커피인데 평소에도 집에서 드립으로 자주 먹는 원두라서 기대하고 먹어봤는데 맛있었고 가격도 착해서 더 좋았습니다.

 

츄러스

커피와 같이 먹기 좋은 디저트는 어떤게 있는지 메뉴판을 보다가 츄러스가 먹고 싶어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설탕이 너무 많이 발려있어서 달았지만 그래도 바삭하고 커피와도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여행이나 가성비 좋은 남포동 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은 깡통시장 바리스타 PTG 부산 카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