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맛집 데이트 장소로 좋은 곳 디네트

어느 지역으로 여행을 가도 가장 먼저 찾아보는 곳은 맛집인 것 같습니다. 여행으로 가장 자주 가는 곳이 부산인 것 같은데 언제 들려도 좋은 것 같고 늘 설레는 기분입니다. 남자 친구와 부산 여행으로 가볼 만한 음식집을 찾아봤는데 남포동 맛집으로 오픈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음식집으로 디네트 후기가 괜찮아서 들려보기로 했었습니다. 

 

부산 남포동 맛집 디네트

부산에 처음 도착했을 때 밥을 먹지 않은 상태라서 가장 먼저 들렸던 곳이 디네트였습니다.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시간이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가구는 우드로 편안한 느낌이 나는 곳이었고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부산 남포동 맛집 디네트 메뉴판

부산 남포동 맛집 디네트 메뉴판은 손글씨로 되어있었는데 글씨체가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파스타와 피자를 주문해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사장님이 피자는 이제부터 안 하신다고 하셔서 프랑스 라따뚜이, 스파이시 상하이 파스타 이렇게 2가지를 골라서 주문을 했습니다.

 

부산 남포동 데이트 장소 디네트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 일단 향이 너무 좋고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부산 여행 첫 끼로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고 부산 남포동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안 찍을 수 없기에 잠시 포토타임을 가지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스파이시 상하이 파스타

스파이시 상하이 파스타부터 먹어봤는데 통통한 새우와 조개가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메뉴판에 짬뽕 같은 스타일이라고 적혀있어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소스 자체가 살짝 매콤하면서 간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왜 짬뽕 같은 스타일이라고 적어놓으신지 알 것 같았고 뭔가 익숙한 맛인데 새로웠습니다.

 

프랑스 라따뚜이

가장 기대했던 메뉴는 프랑스 라따뚜이인데 오기 전에 후기로 찾아봤을 때 손님들이 가장 많이 드시는 메뉴라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가지, 호박, 페퍼로니, 토마토 등이 들어간 스튜인데 치즈도 같이 들어가 있었고 소스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빵과 같이 먹기에도 좋았고 이 소스에 파스타를 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