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옥산동 맛집 가볼만한 곳 수지전골칼국수

요즘 날씨 때문인지 잘못 먹은 게 있는 건지 갑자기 피부가 뒤집어져서 피부과를 다녀왔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경산 옥산동 맛집 찾아봤는데 먹고 싶은 메뉴가 없었습니다. 고민하다가 2주 전쯤에 갔다 왔던 수지전골칼국수라는 곳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

수지전골칼국수

그전에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갔던 곳인데 처음 방문했을 때는 무한리필(칼국수 + 보쌈) 2인으로 먹었더니 칼국수 쿠폰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니 차에 있어서 들고 갔었습니다. 보쌈도 같이 먹으려고 생각했는데 저녁에 고깃집 가기로 해서 다음에 먹기로 했습니다.

수지전골칼국수 쿠폰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주는 쿠폰인지 원래 주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무한리필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쿠폰을 따로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손님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나름의 마케팅 같아 보였습니다.

사골칼국수

수지전골칼국수 처음 왔을 때도 느꼈지만 사골육수가 엄청 진하고 맛있어서 거기에 칼국수 면이 들어가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인 것 같습니다. 부재료가 조금 적게 들어가는 게 아쉽지만 가격대비 괜찮고 새롭게 발견한 경산 옥산동 맛집 수지전골칼국수 비가 오는 날이나 조금 쌀쌀해지면 다시 생각날 것 같은 곳입니다.

스타벅스

밥을 먹었더니 음료가 마시고 싶어서 근처에 위치한 스타벅스를 갔는데 원래는 아메리카노를 먹으려고 하다가 피부과에서 카페인이 열을 나게 하기 때문에 지금 같은 피부일 때는 안 좋을 수 있다고 해서 한동안은 조금씩 줄여볼 생각입니다. 프라푸치노와 당이 당겨서 초코디저트도 같이 주문해서 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두 잎 먹고 남자친구 입으로 다 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