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 그리고 망고 패션후르츠 블렌디드

 

일을 마치고 커피 한잔하려고 어디 카페를 가면 좋을지 생각하다가 근처에 위치한 스타벅스 갔는데 먼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다른 한잔은 망고 패션 후르츠 블렌디드 주문을 했었는데 처음 먹어보는 거라 어떤 맛일지 궁금했고 패션후르츠가 들어가 있어서 상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골랐습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커피 언제 먹어도 좋은 것 같은데 산미가 없고 무난하게 먹기 괜찮은 것 같고 밖에 날이 추워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먹을 생각이었는데 스타벅스 안이 너무 따뜻해서 아이스로 주문을 했었습니다. 어디를 가나 스타벅스는 손님들이 많아서 자리가 별로 없는데 마침 나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스타벅스 망고 패션후르츠 블렌디드

스타벅스 망고 패션후르츠 블렌디드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망고 맛이 강해서 그런지 패션후르츠 특유의 상큼함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요즘은 음료가 맛있는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자주 접하다 보니 조금 부족한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많은 음료들을 먹어봤지만 커피나 라테 종류가 괜찮은 것 같고 다른 음료는 사실 가격 대비 평범한 것 같습니다.

 

커피원두

커피를 좋아해서 평소에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 등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도 자주 먹는 편인 것 같고 너무 산미가 많은 것보다는 적당한 과일향이 느껴지는 원두나 묵직한 바디감에 진한 초콜릿 향이 느껴지는 아라비카 커피를 좋아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핸드드립 커피

각종 원두를 갈아서 핸드드립 커피를 먹는 것 도 좋아하는데 얼마 전 집에서 사용하는 그라인더가 고장이 나서 수동 그라인더를 사용해서 갈았는데 팔은 아팠지만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커피도 맛있고 좋지만 취향별로 직접 만들어 먹는 커피도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