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동 카페 분위기 좋은 p.34

 

주말이라 빠르게 일정을 마치고 대구 동성로에서 밥을 먹고 얼마 멀지 않은 삼덕동 카페 찾아보다가 예전에 가보고 괜찮았던 곳이 생각나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p.34라는 곳인데 이름부터가 특이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로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곳이고 음료도 맛있어서 항상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삼덕동 카페 p.34

삼덕동 카페 p.34 들어오는 돌길이 이렇게 있는데 포토존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찍는 것 같고 통유리로 돼있어서 제가 앉은자리가 사진에 담기는 것 같았습니다. 편해 보이는 자리라서 앉았는데 나중에는 잘 못 앉은 건가 싶기도 했지만 따뜻하고 편했던 것 같습니다. 음료는 솔트 크림 블랙티, 스티키 크림 라테 이렇게 두 가지를 골랐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솔트 크림 블랙티

솔트 크림 블랙티 말 그대로 블랙티 위에 크림이 올려져 있었는데 달달하면서 깔끔한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크림 층이 엄청 높았는데 꾸덕하기보다는 부드러웠고 p.34 시그니처 음료답게 맛있고 테이블마다 안 드시는 분들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이 유리라서 밖을 보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분들이 많았고 주말이라 그런지 삼덕동 카페 찾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스티키 크림 라떼

스티키 크림 라테는 고소하면서 견과류 맛이 나고 적당히 달달한 크림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삼덕동 카페 p.34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음료도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곳이라 편하게 쉬다가 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들릴 때는 다른 음료와 디저트를 먹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