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푀유나베 만들기 제로투 소주 토닉워터 조합

주말에는 대부분 밖에서 밥을 먹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하게 집에서 먹고 싶은 날이 가끔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메뉴를 만들어서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국물이 있는 음식들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밀푀유나베 만들기 쉽고 한잔하면서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밀푀유나베 만들기

원래는 밀푀유나베를 만들어서 먹을 때 소고기를 사용해서 먹는데 친구가 우겹살로 해 먹어 봤는데 괜찮다고 말을 해서 마침 집에 사놓은 게 있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기본적인 재료는 배추, 깻잎, 숙주,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청경채, 미나리 등이 있고 육수는 무, 대파, 양파, 다시팩, 표고버섯, 쯔유, 간장, 쯔유, 후추 등으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거라 생각보다 밀푀유나베 만들기 쉬운 것 같습니다.

 

밀푀유나베 만드는법

사람들이 밀푀유나베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배추, 깻잎, 고기 순으로 쌓은 뒤에 잘라서 모양을 이쁘게 담아주고 육수를 부어서 끓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쉽고 푸짐해서 가족들이나 집들이 음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우겹살로 밀푀유나베는 처음 만들어보는 것 같은데 맛이 어떨지 궁금했고 끓을 동안 한잔 하기 위해서 준비를 했었습니다.

 

제로투 소주 토닉워터 조합

마트에 들렸을 때 제로투 소주가 있어서 구매해봤습니다. 제로투 소주, 토닉워터 조합이 어떨지 궁금해서 준비했고 친구가 준 작은 한라산과 레몬수도 같이 먹으려고 들고 왔었습니다. 요즘 와인이나 맥주를 즐겨먹는 편이라서 소주를 안 먹은 지 꽤 됐는데 제로투 소주는 처음 보는 거라 마셔보고 싶었습니다.

 

제로투 소주 토닉워터 레몬수

제로투 소주 후기를 해보자면 진짜 깔끔한 맛이었고 진한 알코올 향이 없어서 술을 즐겨하시지 않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로투 소주, 토닉워터, 레몬수 조합으로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목 넘김이 편하고 그냥 음료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간단하게 한잔 먹고 싶을 때 제로투 소주 괜찮을 것 같아서 다음에 마트에 가면 더 사 올 생각입니다.

 

밀푀유나베

밀푀유나베 오랜만에 만들어서 먹는 것 같은데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고 우겹살로 만들어봤는데 소고기보다는 조금 기름진 느낌이 있었지만 맛있었습니다. 밑에 숙주가 깔려있어서 같이 먹어도 좋고 미나리랑 같이 먹으면 향이 좋아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 집에서 편안하게 밀푀유나베와 제로투 소주 먹으면서 보내는 시간도 소소한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