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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구피 물고기를 키우고 있는데 요즘 신경을 못써줘서 그런지 한 마리씩 죽어가는 것 같아서 씁쓸해하고 있다가 얼마 전 물을 한번 갈아주고 그대로 놔뒀는데 구피 치어가 몇 마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두 마리만 보여서 그냥 둬야 되겠다 싶었는데 어디서 계속 나오는 건지 점점 많아지기 시작해서 통을 준비했습니다.
구피 어항 상태가 청소를 못해줘서 깨끗하지 않은데 그래도 잘 살아주고 있는 저희 집 구피들입니다. 다이소에 파는 수초 하나 넣어주고 뒤쪽에 보이는 뿌리는 전에 넣었던 고구마인데 원래는 엄청 자라서 어항을 덮었었는데 얼마 전 물을 갈아줄 때 잘라줬습니다. 왼쪽 위에 붙여놓은 게 치어 통인데 구피 물고기 치어가 들어있는 곳입니다.
아직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는 구피 치어라서 많이 작지만 그래도 잘 돌아다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처음에는 2마리로 시작해서 보일 때마다 하나씩 넣어줬는데 지금은 총 13마리가 있었고 안타깝게도 치어를 놓은 구피 물고기는 힘들었는지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만 남은 구피들이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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