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계 호랑이치킨 맛있다

요즘 치킨을 안 먹은 지 조금 된 것 같아서 갑자기 먹고 싶어 졌습니다. 어디 치킨을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그전에 먹었던 치킨 중 기억에 남았던 곳이 60계 치킨이라 오랜만에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원래는 배달을 시켜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근처에 찾아보니 60계 치킨이 있었습니다.

 

60계 호랑이치킨

60계 치킨 몇 번 먹어봤는데 항상 호랑이치킨을 먹은 것 같고 맛있어서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메뉴판을 받고 다른 치킨을 먹으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먹고 싶은 치킨이 보이지 않아서 호랑이치킨 주문을 했었고 닭이 커서 그런 건지 양이 진짜 많았습니다.

 

호랑이치킨

치킨을 먹을 때 가장 맛있는 부위는 역시 치킨인 것 같은데 남자친구는 가슴살 같은 퍽퍽한 부위를 좋아해서 신기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치킨을 먹을 때 서로 좋아하는 부위가 겹치지 않아서 싸울 일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고 60계 호랑이치킨 시즈닝 양념 자체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생맥주

치킨을 먹을 때 가장 조합이 좋은 것은 역시 맥주인 것 같습니다. 처음 주문할 때 콜라를 같이 주문해서 같이 먹었는데 먼가 부족한 것 같아서 생맥주를 주문하고 같이 먹었더니 한 가지 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진 것 같은 느낌이었고 치맥은 언제 먹어도 맛있고 하루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