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카페 브런치 맛집 분위기 좋은 시월호두

오늘은 중학교, 고등학교 같이 나온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날입니다. 원래는 저녁에 만나서 밥을 한 끼 먹기로 했었는데 다른 일이 생겨서 시간을 변경했고 오전으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밥을 먹기에는 어중간한 시간이라서 경산 카페 브런치 맛집 찾아봤고 친구랑 공유를 정보를 공유하면서 시월호두 카페를 가기로 정했습니다.

 

경산 카페 시월호두 내부

경산 카페 시월호두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 우드가구들이 있었는데 편안한 분위기를 내는 것 같았고 거울, 접시, 찻잔 등 소품들과 식물들을 과하지 않고 적절한 위치에 잘 배치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밖에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안은 분위기만큼이나 따뜻했습니다.

 

경산 카페 브런치 맛집 시월호두 메뉴판

검색으로 경산 카페를 찾아봤을 때 시월호두는 브런치 맛집이라는 분들이 많아서 기대하고 들려봤었습니다. 시월호두 메뉴판을 잠시 보다가 프렌치 토스트, 쉬림프 오픈 샌드위치, 크림 토마토 주스, 키위 주스 이렇게 주문했고 조리하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그동안 친구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쉬림프 오픈 샌드위치

쉬림프 오픈 샌드위치가 나왔는데 눈으로 보기에도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고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됐습니다. 밑에는 호밀빵이 있는데 식감이 좋았고 토마토, 채소, 새우, 치즈가 푸짐하게 올려져 있었습니다. 잘 어우러져서 한입에 느껴지는 풍미가 좋고 전혀 느끼함 없이 맛있었습니다. 오렌지, 키위도 상큼해서 같이 먹기 괜찮았습니다.

 

프렌치 토스트

경산 카페 브런치 맛집 답게 기본적으로 플레이팅이 보기 좋았습니다. 프렌치토스트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먹어봐서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빵 자체가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달달했는데 과일들과 같이 먹었을 때 중화되는 듯했고 근래에 먹어봤던 프렌치토스트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월호두 카페 처음 들려봤는데 분위기 좋고 음료, 브런치도 맛있어서 다음에 또 들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