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깡통시장 야시장 투어

사실 여행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일 때문에 부산을 들렸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일정이 빨리 끝이 나서 남포동에 위치한 깡통시장 야시장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부산 여행은  바다때문에도 많이 오지만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아서 들리기도 하는 곳이라서 깡통시장 야시장은 어떨지 기대가 됐던 것 같습니다.

깡통시장 먹거리

평일인데도 깡통시장 야시장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아서 홍콩와플, 팟타이, 불초밥 등 몇 가지 사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하지먀 양이 작은 느낌이라 호텔에서 먹으려고 삼겹살 김밥, 타코야끼 그리고 타이거 맥주 4캔을 사서 들어왔습니다.

치킨

원래는 거인통닭을 먹고 싶었는데 이미 닫은 상태라서 아쉽지만 다른 치킨집에서 포장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후라이드는 보이는 것처럼 엄청 바삭하고 양념도 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맥주랑 같이 먹는 야식으로는 치킨만 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소떡소떡

이상하게 식욕이 돋는 날이 있는데 이날이 그랬던 것 같습니다. 깡통시장 야시장에서도 먹고 호텔에서 또 먹고 부족해서 소떡소떡에 간식까지 먹은 뒤에야 배가 불러왔고 속이 채워질수록 행복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