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초밥 맛집 가볼 만한 곳 사심초밥

부산 여행으로 편한 시간을 보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상으로 복귀를 하니 적응하기가 조금 힘든 것 같습니다. 여행을 다녀와서 음식집과 카페들을 정리해서 적어뒀는데 생각보다 기억에 남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부산 서면 초밥 맛집 사심초밥인데 후기를 보고 찾아갔다가 만족했던 곳입니다.

 

부산 서면 초밥 맛집 사심초밥

원래는 다른 음식집을 먼저 예약해놓은 상태였는데 사정상 오픈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서 인근에 위치한 밥집을 찾아보다가 부산 서면 초밥 맛집 사심초밥 발견했었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있었고 앞쪽에 있는 수족관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었는데 물고기들 헤엄도 잘 치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부산 초밥 맛집 사심초밥 내부

사심초밥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바 테이블이고 옆쪽에 테이블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내부가 조금 작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1, 2층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위쪽이 나을 것 같아서 2층으로 이동했고 편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부산 초밥 맛집 사심초밥

원래는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미리 찾아본 후에 가는 편인데 괜찮다는 후기만 보고 들린 거라 사심초밥 메뉴판을 보면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초밥이 맛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모둠초밥(특)을 먼저 고르고 테카동 (참치덮밥)이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모둠초밥(특)

모둠초밥이 나왔는데 크기도 괜찮았고 구성이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계란초밥을 안 좋아하는데 다른 초밥집을 가면 대부분의 모둠초밥에 들어있어서 항상 남자 친구가 먹었지만 사심초밥에서는 나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모둠초밥(특)은 연어, 광어, 새우, 유부, 문어 등 15개가 나오는데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테카동 참치덮밥

테카동은 참치덮밥으로 계란을 터뜨려서 밥을 비벼주고 참치 사시미를 올려서 먹으면 되는데 엄청 고소하고 간도 적당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참치가 조금 더 두툼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왜 사람들이 부산 서면 초밥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고 다음에 사심초밥 들리면 다른 메뉴를 먹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