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화이트 네일 스와로브스키

 

손톱이 길어서 그런가 자꾸 깨질려고 해서
경산에 위치한 네일을 받으러 갔어요.
몇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예약이 되어 있어서
남는 시간때가 거의 없더라구요ㅠㅠ

 

가능한 날짜를 정해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어떤 색상을 할까 고민하다가 심플하게 원톤만 바를까 싶기도 하고
그전에 다른 네일을 했다가 벚겨내고 하면서 손톱이 얇아진 상태라
이것 저것 마니 하기 그래서 화이트 색상의 젤네일을 선택했어요.

 

 

네일도 하다보면 자주하게 되고 안하면 허전하고 그렇터라구요.
케어를 먼저 받으면서 심플, 화이트, 젤네일 색상등 여러가지를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찾은 것 중에 화이트 색상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원래 생각했던 대로 하기로 했어요.
케어를 받고 화이트 젤네일을 바르는데 화이트는 색상이 잘 안나와서 겹겹이 3번정도 발랐어요.
그리고 파즈(스와로브스키)를 간단하게 올려볼까 하고 생각해서 보여달라고 했는데
띠로리...
파즈(스와로브스키) 종류도 색상도 너무 없어서 올릴 만한게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한손가락씩만 올리고 마무리를 했네요.
역시 원래 가던 곳을 갔어야 했는데 다른 곳을 갔더니
마음에 완전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 하고나니
기분 전환은 조금 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