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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인 친구 만나서 수다를 엄청떨면서 놀다가
들어오는 길에 선인장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구경하다 저렴해서 하나 구입해서 왔습니다.
거실에 산세베리아(Sansevieria) 덩그러니
하나만 있는게 좀 그래서 뭐라도 하나를 더
가져다 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대려왔네요.
요렇게 생긴 선인장(cactus) 이에요.
가격은 2천원!! 엄청 저렴하쥬~
그런데 이름을 모른답니다...하하
판매하는 곳에 그냥 선인장이라고만
적혀있고 동그라니 옆으로 막막튀어나온
새끼선인장들이 귀여워서 주세요~했어요.
집들어오자마자 심어봤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원래화분이 있던 것만 키워봐서
집에있는 화분 아무거나 골라서 심은거에요.
사장님이 물은 한달에 한번 주면되는데
한번줄때 듬뿍 주라고 하시더라구요.
키우기도 쉽고 잘 죽지도 않는다네요.
옆에 나온작은선인장들은 때서 심으면
자란다고해서 그중에 큰녀석들로 때봤는데
뭣 모르고 맨손으로 건들였다가 살짝
찔려서 엄청 따갑더라구요ㅠㅠ
선인장은 손이 안닫는게 좋은 것 같아요.
요렇게 심어 놓으니 미니미한게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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